HOME > 뉴스,공지 > 업계동정
제     목 [인터뷰] 청연충전(주) 김대실 대표
작 성 자 관리자
[인터뷰] 청연충전(주) 김대실 대표
충전시간 연장·영업강화 96대 신규 확보
원가절감 성과, 표준화 데이터베이스 축적
현장 경험으로 경영개선 위한 아이디어 넘쳐
 

   
►김대실 청연충전 사장이 대전 LCNG충전소에서 경영효율화 개선사례를 설명하고 있다.

“천연가스 충전 위해 밤낮없이 뜁니다 ”

“한국가스공사의 경영효율화 대상으로 지정된 LCNG충전사업을 사내기업으로 전환해 운영방식을 개선하고 조직활성화는 물론, 천연가스차량 다양화와 보급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된 사업입니다.”

한국가스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LCNG충전소의 민간위탁을 위해 지난 2013년 12월 설립된 LCNG충전소 사내기업인 청연충전㈜(대표 김대실)은 2004년 3월 준공한 대전LCNG충전소, 2006년 4월 준공한 포항LCNG충전소, 2009년 4월 준공한 광양LCNG충전소, 2009년 12월 준공한 동해LCNG충전소 등 4개 LCNG충전소의 운영을 전담하고 있다.

청연충전 설립 후 약 1년 6개월여 기간 동안 경영을 맡아 온 김대실 대표는 “가스공사 조직 내에서 정부의 천연가스 차량보급 사업진행과 사업환경 분석 등 행정업무를 맡다가 현장에서 충전사업장 4개소를 운영하려니 부족한 점을 많이 느꼈습니다”며 “최근 어느 책에서 ‘회사의 경영자가 되는 것은 전생에 업이 많아서…’라는 글귀가 기억납니다. 이 글귀를 명심하며 회사운영에 실수가 없도록 관련서적을 통한 자기계발에 노력하고 고객, 정부 정책담당자들과 많은 대화를 갖고 있습니다”고 밝혔다.

이미 지난 2002년에 사내벤처사업 계획서를 공사에 제출하고 꾸준한 준비과정을 거쳐 2013년 말부터 본격적인 사내기업 대표를 맡고 있는 김 대표는 현재의 충전소 운영 및 설계시공에 표준화를 통한 후발사업자의 길잡이가 되고자 관련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가스공사와의 계약기간은 3년으로 2016년 11월말까지이지만 절반 가량이 지난 현재 벌써 수 많은 개선과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기존 시내버스에서 인근 출퇴근버스로 충전대상 차량을 확대하기 위해 과거 저녁 7시에 마치던 충전시간을 새벽 4시30분부터 밤 12시까지로 연장·확대했을 뿐만 아니라 버스운송조합과 인근 관광버스회사를 수차례 방문해 충전시간 확대를 공지하고 버스운전자에게 하절기 음료수 제공 등 신규 수요확보를 위한 적극적 영업활동을 펼쳐 대전 71대, 포항 17대, 광양 8대 등 총 96대를 신규수요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사업장별 차량 충전량 변화분석 및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판매수익과 비용분석을 위한 자체시스템 개발 등 운영체계화와 효율화를 정립해 신규 충전소 운영사업자에게 도움이 되도록 데이터베이스를 쌓고 있다.

이와 함께 LCNG충전소 운영방식을 가스공사 직영방식과 분리하면서 LNG구입량과 재고관리, 판매수율분석을 통한 원가비용 추가 절감방안을 도출하여 사내기업의 추가수익을 확보하고 있다.

“꼭 필요한 장소에서 표준화된 LNG충전소를 운영하면서 천연가스 차량보급의 기초가 되고 타 사업자의 모범사례가 되는 것이 단기적 계획입니다. 중장기 계획으로는 혼소개조기술을 기초로 한 다양한 사업모델을 확대하여 천연가스 엔진 및 차량부분에서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앞서가는 선도국이 되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지요.”

김 대표는 “과거 국내에 처음으로 설치된 충전시설로 국내 실정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습니다. 이로 인해 CNG시내버스에서 LNG혼소 화물차량 등 천연가스차량의 다양화를 추진하는 시금석이 될 LNG혼소 화물차량 전환사업이 중단된 원인이 아직도 개선되지 못했으며 신규 수요개발에 가장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며 저유가로 인한 천연가스 가격경쟁력 하락으로 어려움이 크지만 최근 도시가스 요금 추가인하로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연가스충전 사업의 최일선에서 뛰고 있는 김대실 대표는 바람직한 천연가스 충전사업의 발전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거침없이 쏟아냈다.

천연가스차량 개발방안 중에서 환경개선 효과와 사업자의 연비절감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중대형 경유차량을 대체할 400마력 이상의 천연가스 중대형 차량개발이 시급하며 고효율 LPG 및 유로6 경유차량 개발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천연가스차량 제작 및 혼소개조기술 개발에 주력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김 대표는 “국내에서 뿌리 내린 천연가스차량 보급실적을 기반으로 자국에서 천연가스가 생산되는 동남아시아를 시작으로 남미, 중동국가의 천연가스차량과 선박, 발전기, 중장비 엔진 등을 수출할 수 있도록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이 필요합니다”고 강조했다.

 

유재준 기자  |  jjyoo@gasnews.com
25   [인터뷰] 청연충전(주) 김대실 대표 관리자 2015.06.05 2212
이전 월드파워텍, 印尼에 CNG압축기 수출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