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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상업·발전용 천연가스 원료비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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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702회 작성일 22-09-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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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상업·발전용 천연가스 원료비 인상
  •  박병인 기자
  •  2022.09.01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 저하 우려···민수용은 동결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9월 상업·발전용 천연가스 원료비가 천연가스 스팟가격의 지속적인 인상 등 상승압박을 받아 인상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천연가스 도매요금을 확정해 각 도시가스사에 공지했다.

먼저 9월 상업용 천연가스 원료비는 MJ 당 29.4808원으로 결정됐으며 이는 전월 원료비인 26.4091원 대비 3.0717원(10.41%) 인상됐다. 하절기 별도의 원료비 적용을 받는 냉난방공조용의 경우 MJ 당 21.4796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도매공급비용이 포함된 천연가스 도매요금은 업무난방용이 MJ 당 32.4295원, 냉난방공조용은 21.4796원, 산업용은 30.0865원, 수송용은 30.0361원으로 결정됐다.

도시가스발전용의 원료비의 경우에는 MJ 당 28.2547원으로 결정됐다. 이는 전월 원료비인 25.1841원 대비 3.0706원(10.86%) 증가했다. 별도 원료비 적용을 받는 열전용설비용의 경우에는 29.2422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도매공급비용이 포함된 도매요금은 열벙합용이 MJ 당 29.2984원, 연료전지용이 28.7236원, 열전용설비용이 29.3979원으로 결정됐다.

주택용, 일반용 등 민수용의 원료비는 동결됐다.

최근 3개월간 큰폭으로 산업용요금이 인상되고 있다. 도시가스업계 판매량의 중요한 한 축을 차지하고 있는 산업용은 LPG, 석유 등 타 연료로 대체가 가능하기 때문에 경쟁을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최근 LPG는 지속 인하되고 있는 반면에 산업용 천연가스가격은 지속 상승하면서 업계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LPG는 7월 프로판은 kg 당 44원, 부탄은 65원 인하됐으며 지난달에는 프로판, 부탄 모두 kg 당 20원 인하한 바 있다. 이달에는 LPG가격이 kg 당 70원 인하되는 등 3개월 연속 인하기조를 보였다.

반면 산업용 천연가스는 5월 한차례 큰 폭으로 인하된바 있으나 이후 지속적인 상승기조를 보였다, 지난달 29%, 이달 10% 등 큰폭으로 인상되면서 경쟁연료 대비 가격경쟁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업계는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원료비 인상으로 인한 산업체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면서 일부 도시가스 공급사들은 산업용 도시가스 인상폭에 대한 충격완화 방안 등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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