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 “수송용 CNG수요 급속 감소에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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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 “수송용 CNG수요 급속 감소에 우려”
- 유재준 기자
비대면 정기총회로 사업계획 확정
정부, 충전업계 어려움 대책 강구해야
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는 비대면 총회를 개최하고 수송용 CNG 수요감소에 적극 대응키로 했다.(사진은 기사의 특정내용과 무관)
[가스신문 = 유재준 기자]
(사)한국천연가스수소충전협회는 2022년 정기총회를 계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비대면회의 서면결의로 진행했다.
2022년 정기총회에서 의결된 주요내용을 보면, 2022년 예산 및 2021년 결산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2022년도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사업계획내용 중 최근 환경부에서 대기환경보전법령 개정을 통해 천연가스를 저공해차량분류에서
제외하려는 정책동향에 대해 업계도 함께 공유, 이에 강력한 대응에 동참해달라는 요청도 있었다.
강정구 회장은 “정부의 전기차·수소차 우선 보급정책으로 인해, 그동안 애써 보급해온 CNG버스가 빠르게 전기버스로
교체되면서, 회원사들의 충전소에서 수송용 CNG연료 수요가 급속하게 감소하는 것에 심각한 위기의식을 갖고 이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계속되는 코로나 확산으로 시내버스 대중교통의 이용 승객 감소와 국제 유가 폭등으로 인한 운송사 및 충전
업계의 운영 어려움에 대해 정부차원에서 대책을 강구해주도록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2023년부터 액화수소가 본격 공급될 예정임에 따라 액화수소충전소의 안정적인 운영 및 액화수소버스
보급의 안전한 운행을 위해 연구실증사업에 적극 참여하도록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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