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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상업·발전용 천연가스 원료비 소폭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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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51회 작성일 22-06-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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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상업·발전용 천연가스 원료비 소폭 인상
  •  박병인 기자
  •  승인 2022.06.02 12:44


민수용은 현행유지···국제시장 불안정 심화
 

[투데이에너지 박병인 기자] 수요공급 불균형 심화로 인한 기준유가 상승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스팟가격 상승 등으로 상업용, 발전용 천연가스 원료비가 소폭 인상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상업용 도시가스용 천연가스 원료비를 5월 MJ 당 18.1728원에서 0.065원 올린 MJ 당 18.2378원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공급비용이 포함된 도매요금은 업무난방용이 MJ 당 21.1865원으로, 냉난방 공조용은 MJ 당 13.0474원으로, 산업용은 MJ 당 18.8435원으로, 수송용은 18.7931원으로 결정됐다.

원료비가 상승했으나 전월 대비 산업용, 냉난방공조용 도매요금이 소폭 감소한 것은 6월부터 하절기 기준의 도매공급비용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산업용의 경우 기타월(4~5월, 10~11월)의 공급비용은 MJ 당 0.6774원이었지만 하절기(6~9월)는 MJ 당 0.6057원을 적용한다. 냉난방공조용의 경우 하절기에는 공급비용이 반영되지 않는다.

도시가스 발전용의 원료비의 경우에는 종전 MJ 당 16.9885원에서 0.0276원 오른 MJ 당 17.0161원으로 결정됐다. 열전용설비용의 원료비의 경우에는 MJ 당 17.9992원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공급비용이 포함된 도매요금은 열병합용이 MJ 당 18.0598원으로, 연료전지용은 MJ 당 17.4850원으로, 열전용설비용의 경우에는 MJ 당 21.2266원으로 각각 소폭 올랐다.

주택용, 일반용 등 민수용 원료비의 경우 6월에는 조정하지 않는다.

코로나19 타격으로 인해 전세계 산업위축으로 인해 2020년 중반 최저점을 찍었던 천연가스가격은 2021년부터 산업계가 정상화 되면서 천연가스 소비가 늘어 크게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전세계 신규 가스전 개발 프로젝트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중단됐다가 재개가 지연되고 있는 사이 산업계 회복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천연가스 사용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특히 에너지전환 기조하에서 기존 석탄화력을 대체할 새로운 에너지원으로 LNG를 주목하고 있고 해상에서도 IMO 2020 발효에 따라 LNG추진선박도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올해 초부터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에 따른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중단, 국제사회의 대 러시아 제재 등이 오가면서 천연가스 시장의 불확실성은 심화되고 있다.

이에 하반기에도 국제 천연가스 시장의 향방이 불투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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