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수소충전소 추진
페이지 정보
본문
남해군, 수소충전소 추진
- 유정근 기자
- 승인 2021.10.01 16:26
2023년 준공 목표···60억원 확보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2023년 남해군에 1호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
남해군은 최근 ‘2022년도 수소충전소 구축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60억원(국비 42억원, 도비 6억원, 군비 12억원)을 확보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수소충전소 건립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남해군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050 탄소중립에 앞장서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남해군 1호 수소충전소 건립을 위해 환경부 및 경남도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온 바 있다.
남해군은 수소충전소를 발 빠르게 설치함으로써 친환경 교통수단의 남해군 유입과 군내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산을 앞당기겠다는 방침이다.
남해군은 수소충전소 입지 선정이 마무리 되는대로 2022년 중 착공해 2023년 준공 및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충전소 설치지역은 교통 중심지와 가깝고 수소 운반이 용이한 곳으로 선정해 충전기를 비롯한 각종 설비 및 운영사무실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남해군은 이번 1호 수소충전소 건립을 기점으로 2030년까지 4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수소충전소 건립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은 물론 친환경 생태관광지역으로써 더욱 각광받는 남해로 만들어가겠다”라며 “남해안 남중권의 허파로써 역할을 톡톡히 하는 가운데 남해~여수 해저터널 시대 준비와 동시에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전글수소차 1만6,266대 보급···충전소 114곳 불과 21.10.12
- 다음글수소충전소 구축 가속화 협력, 환경부 우수사례 선정 21.10.12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