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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bar 수소충전소로 시장 활성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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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72회 작성일 22-09-20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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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bar 수소충전소로 시장 활성화해야”
  •  유정근 기자
  •  2022.08.17


조준서 서울버스 대표, 효율적 친환경모빌리티 전환 강조
조준서 서울버스 대표가 수소전기하이브리드차량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조준서 서울버스 대표가 수소전기하이브리드차량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충전시간, 차량 수, 충전소의 면적 등에 따라 350bar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수소모빌리티시장을 활성화해야한다”

조준서 서울버스 대표는 16일 천연가스수소차량협회(회장 김용신)가 주최해 개최된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 전문가 포럼’에서 수소전기하이브리드차량의 필요성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준서 대표는 “미래 수전해 시장이 성장하면서 연료전지 단가가 떨어지면 수소차가 효율적으로 공급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친환경 버스로 주목받는 전기버스와 수소버스는 경쟁의 관계가 아니라 상호보완의 관계에 놓여져 있어 친환경모빌리티로 전환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고 밝혔다.

또한 조준서 대표는 “현재 버스시장에서는 전기버스, 수소전기하이브리드버스, CNG버스, 수소연료전지버스 순으로 저렴하다”며 “수소전기하이브리드버스는 이미 CNG버스보다 저렴한 가격을 확보했으며 한 번 충전으로도 효율적으로 운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700bar 수소충전소로는 상업적으로 이윤을 남기는 것은 어려운 상황이다.

조 대표는 “수소충전소 운영자가 이윤을 남기기 위해서는 수소충전소에서 하루 승용차 300대, 수소버스 100대 이상이 충전돼야 한다”라며 “경제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충전시간, 차량 수, 충전소의 면적 등에 따라 350bar 수소충전소를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조 대표는 “현재는 700bar의 수소충전소만 구축되고 있는 상황이나 700bar 수소충전소의의 경우 넓은 부지를 필요해 구축 등에 어려움이 있다”라며 “350bar 수소충전소를 활용한다면 효율적 충전, 더 큰 직경 용기 생산, TYPE4 용기뿐 아닌 TYPE3 용기 차량에도 설치 가능, 효율적이고 저렴한 충전소 운영, 비좁은 공간 설치 가능 등의 장점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소충전소가 경제성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용기기술 뿐만 아닌 액화수소 용기기술이 개발돼야 한다.

조 대표는 “현재 국내는 자동차용 액화수소 내압용기에 대한 기준이 미비하나 액화수소용기가 공급된다면 수소하이브리드버스 시장이 더 활성화될 수 있어 해외에서는 이미 관련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수소전기하이브리드차량에 대한 기술이 발전되면 내연기관차량 위주의 시장에서 친환경버스시장으로 완전히 전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울산 수소전기하이브리드 버스는 type3의 수소용기, 60kW급 연료전지, 120kWh로 재원이 구성돼 있다.

조 대표는 “울산 수소전기하이브리드버스의 경우 한 번 충전할 경우 400km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며 “시내버스의 경우 350km만 주행해도 충분히 운행에 문제가 없어 향후 기술개발도 효율성을 고려해 진행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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