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전해 공급인프라 구축사업 개념도.

[투데이에너지 유정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가 하루 1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에 나선다.

산업부는 15일 2022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공고했다.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및 제1차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 등에 따라 2030년 국내 그린수소 25만톤 생산 목표 달성을 위해 청정수소 생산 기반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산업부는 수소 생산·공급체계를 청정수소로 전환하고자 초기 투자부담이 높은 수전해 인프라 구축을 지원해 청정수소 생산 기반을 선제적으로 확충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진행한다.

산업부는 이번 구축 사업을 통해 하루 1톤 이상의 수소 생산이 가능한 수전해 기반 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3년간 진행되며 지원금은 2022년 지원금 16억3,000만원을 포함해 총 54억3,000만원이다. 다만 정부지원금 규모는 2022년, 2023년, 2024년 예산 확정액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신청은 10월14일까지 전담기관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에 온·오프라인으로 모두 접수해야하며 상기 양식은 H2KOREA홈페이지(http://www.h2korea.or.kr) 사업지원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2년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02-6258-7481)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