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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승용차 충전보조금 지급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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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75회 작성일 23-09-2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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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승용차 충전보조금 지급 추진
  •  최인영 기자
  •  승인 2023.08.25 15:17


원욱 의원,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 대표 발의

[투데이에너지 최인영 기자] 수소승용차도 버스나 화물차와 같이 충전보조금을 지급하자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됐다. 정부 목표치에 미치지 못하는 보급 실적 부진의 타개책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일반 수소차에도 충전 시 보조금을 지급하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을 이달 중순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수소차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을 펴고 있지만 대부분 차량 구매에 편중돼 있을 뿐만 아니라 수소 충전 보조금도 승용차의 1% 수준에 불과한 버스와 화물차에만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에 등록된 수소차량은 2만9,623대, 버스와 화물차는 286대로 집계됐다.

이원욱 의원은 “세계 각국은 기후위기에 대응하면서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 중”이라며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은 지속 가능한 세계를 위한 필수 선택이며 수소차 활성화는 환경문제 해결과 함께 국가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평가된다”고 밝혔다.

적극적인 수소 정책을 도입하고 있는 국가 중 하나인 영국은 수소 연료에 보조금을 직접 지원하고 있다. 자국민 경제 부담을 줄이면서도 수소경제를 활성화하는 정책을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개정안은 현행 수소 여객 및 화물차에 지원되는 보조금과 동일하게 일반 수소 전기차에도 수소 충전 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재정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원욱 의원은 “환경을 위해 수소차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수소차 구매 과정에만 집중된 보조금을 넘어 수소 연료에도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세계 최초로 시행된 수소법 제정을 주도한 의원으로서 국민의 수소에너지 사용 부담을 낮춤과 더불어 수소경제 선도 노력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정안 발의에는 이원욱 의원을 비롯해 김영주, 김철민, 김홍걸, 박홍근, 백혜련, 서영교, 양정숙, 오영환, 장철민, 홍기원, 홍성국 의원이 공동 참여했다.

한편 수소유통진흥전담기관이 운영하는 수소유통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5일 기준 전국 수소충전소 평균 판매가격은 kg당 9,695원이다.

국토교통부는 수소 상용차 보급 확대를 위해 kg당 수소버스 3,500원, 수소화물차 4,100원의 유가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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